12월 첫날...체감 온도 -15도↓첫 눈 내린 제주

12월 첫날인 1일 경기 남부 지역은 아침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강한 추위가 예상 됩니다.

 

목요일인 1일 제주는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날 한라산에 첫눈이 내린 데 이어 이날도 눈이 내렸고,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이날 경기내륙은 아침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으로 낮으며, 바람도 약간 강해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이하로 더 떨어질 예정이니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8도 등 영하 13~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0도 등 영하 2도로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남서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밤사이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예정입니다.

 

목요일인 1일 제주는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날 한라산에 첫눈이 내린 데 이어 눈이 내릴 예정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질것으로, 산지에는 눈이, 중산간 이하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2일 오전 9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2~5㎝(최대 7㎝ 이상), 중산간 1~3㎝, 1일 아침 최저기온은 3~5도(평년 6~9도), 낮 최고기온은 8~10도(평년 13~16도)로 분포되겠습니다.

특히 2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3~7도 내외로 떨어져 추운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으로,  제주 전 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시속 35~65㎞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2~4m의 높은 파도가 일겠으니,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겠다"며 "비 또는 눈이 얼어 한라산과 산간도로(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중산간도로(첨단로, 번영로, 평화로 등)에는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및 차량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