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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주애 패션 ‘흰색 패딩’ 입은 김정은 딸…패딩 유행조짐 최근 북한 김정은 둘째 딸 김주애의 등장으로 화제가 되며, 김주애가 입고 나온 흰색 패딩이 북한에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외적으로 처음 공개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 패션이 북한 여성들의 옷차림에 변화를 주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상의 패딩을 착용하고 거리를 걷는 북한 여성들의 옷차림 사진을 6면에 실었다. 이런 변화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달 18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를 현지 지도하는 자리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나타난 사진에서 김주애가 입은 흰색 패딩 차림과 흡사한 모습이다. 정은이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패딩 자체가 고급스럽고 누구나 입어보고 싶은 옷이기 때문에 (김주애가) 사람들이 로망 하는 옷을 입었.. 2022. 12. 18.
북한 김정은 어디...'김정일 기일인데…'김주애 후계자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11주기(17일)를 맞아 노동당 간부들이 그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 그러나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북한이 보도한 참배 현장 사진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2012년 집권 이후 처음이다. 무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민족 최대 추모의 날에 즈음해 당 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내각, 무력기관 일꾼들이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았다"며 당정 간부들의 참배 소식을 전했다. 올해 김 위원장 기일은 북한이 전통적으로 중요시하는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은 아니다. 무무 그러나 김 총비서는 부친 사망 1주기였던 2012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이곳을 참배했고 그 사실을 관영매체를 통해 보도해왔단 점에서 이날 보도된 사진과 기사에서 김 .. 2022. 12. 18.
IAEA사무총장 "풍계리 3번 갱도 복구" "北 핵실험 동향은 안보리 결의 위반" 라파엘 그로시 국제 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6일 북한의 7차 핵실험 관련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현재 북한이 무기급 핵 프로그램을 보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정보를 전달했다.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취재진들과 만나 북한의 7차 핵실험과 관련해 "상당히 우려할 만한 정보가 있다"라고 언급한 데 대해 "북한이 핵물질, 핵분열 관련해서 플루토늄 재생산, 무기급 핵 프로그램을 보유하려는 노력을 계속 전개하고 있다"라며 "우라늄 농축과 관련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정보를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IAEA 차원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저지.. 2022. 12. 18.
"고체연료 시험 성공" 북한, '괴물' 신형 ICBM …美 국무부 "국제사회, 단합 대응해야 북한이 로켓에 장착할 강력한 새 고체연료 엔진 시험에 성공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현장에 직접 간 김정은 위원장은 "신형 전략무기의 출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탐지망을 피해 미국 본토를 겨냥하는, 더 위협적인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한이 이번에 시험한 로켓 엔진의 추력이 사실이라면 미국의 대표적 ICBM인 '미니트맨-3'보다 큰 것이어서 주목된다. 고체연료 ICBM은 기존의 액체연료 ICBM과 비교할 때 연료 주입이 필요 없어 발사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 생존확률이 뛰어나고, 은밀 성과 기동력을 갖춰 한미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공군이 운용하는 ICBM '미니트맨-3'는 총 3단으로 구성됐으며 고체연료 1단 엔진의 추력이 80tf.. 2022. 12. 18.
北 청년들, 백두산 겨울행군 등반 "김정일 혁명업적 절감" 북한 전국 청년학생들의 백두산 지구 행군 대가 한겨울에 백두산을 등정했다. 북한이 젊은세대를 '사상 무장' 시키기 위해서 이러한 고강도 사상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물질적 지원도 늘리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북한의 이런 움직임은 그만큼 청년층의 계급의식 변질이 심각하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백두산 답사 행렬이 시작됐다는 첫 보도는 지난 11월 14일에 나왔습니다. 첫 답사행군을 한 조직은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학생들, 지난 10월 김정은 위원장의 강연을 들은 그 학생들입니다. 북한 TV 화면은 붉은 깃발을 앞세운 학생들이 앞을 제대로 구분하기 어려운 거센 눈보라를 헤치고 행군하고, 목적지인 백두산 천지에 도착하자 모두 만세를 외치는 모습을 비춥니다. 행군에 참가한 학생은 백두산 행.. 2022.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