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k에너지 ESS서 화재 대응1단계 발령 " 진압 중"

최근 천안 귀뚜라미 / 평택 공정등 건조한 탓인지

대형 화재가 많이 발생 되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6시 22분경

울산시 남구 고사동 SK에너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3층짜리 건물인 배터리 보관동(에너지저장장치·ESS)으로

울산소방본부는 대응1단계를 발령해 관할 소방서

89명의 인력과 29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압 중입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울산소방본부는 현재 연소 확대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다만 완진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SK에너지 ESS는 공장설비에 한전에서 공급받는 전원이 차단될 경우

비상용으로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소방 소방대는 소방대는 화재지점에서 다른 정유설비로 화염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면서 진화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관할 기초단체인 남구는 SK에너지 공장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출근 차량은 우회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주민들에게 보냈다고 전합니다.